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크루젠 HP71, 엑스타 PS71)를 더 기아 EV6(이하 EV6)에 공급한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75km에 달하는 EV6는 18분 만에 최대 80%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제품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 노면이 접촉하면서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사일런트 시스템(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과 면적 등을 고려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사일런트 시스템을 개발해 흡음재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쳤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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