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이 2021 WRC 6라운드 케냐 사파리 랠리에서 아쉬운 일전을 치렀다. 팀 에이스 티에리 누빌이 18개 경기구간 중 SS14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SS15에서 일어난 사고로 경주차가 파손되어 리타이어했다.
티에리 누빌이 리타이어한 뒤 4위를 유지한 오트 타낙이 3위로 올라섰다. 남아 있는 3개 SS에서 제자리를 지킨 타낙은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카츠타 다카모토에 케냐 사파리 랠리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SS18 헬스 게이트 파워 스테이지에서 1위를 기록한 타낙은 챔피언십 포인트 66점으로 드라이버즈 랭킹 4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RedBull Media, 현대 W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