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것을 하며, 더 잘 듣는 혁신적인 6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여름 포르쉐는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를 911, 카이엔, 파나메라 모델에 탑재할 계획이다. 6세대 PCM의 가장 중요한 혁신 요소로는 애플 뮤직, 애플 팟캐스트 서비스 통합과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의 최초 도입이다. 보이스 파일럿 기능은 자연어 음성 명령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더 빠르게 계산하고 더 명확하게 정보를 표시한다. PCM 6.0은 OTA(Over the Air)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신형 PCM 6.0 지원 범위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다. 애플 아이폰 외에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스마트폰을 포르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이 USB 케이블을 통해 차량과 연결되면 자동 연동되며, 모든 통화 기능과 스마트폰 앱을 PCM 6.0으로 조작할 수 있다.
애플 뮤직을 구독하는 포르쉐 고객들은 인터넷 연결로 7천5백만 곡 이상의 음악과 수천 개의 큐레이션 재생 목록 외 글로벌 라이브스트림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모든 아티스트와 호스트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매일 엄선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애플 팟캐스트에서 수백만 개의 무료방송을 들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포르쉐 커넥트 앱 또는 온라인 마이 포르쉐에서 애플 ID를 연결하면 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PCM 6.0의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언제나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며 계산도 더욱 빨라졌다. 간결하고 명확한 맵 뷰는 이 같은 빠른 정보 제공 속도에 기여한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교통상황에 따라 도로 색상이 다르게 표시된다. 경로 모니터를 통해 모든 관련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로를 따라 교통체증과 경유지 역시 명확하게 표시된다.
포르쉐는 PCM 6.0을 통해 최초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디지털 기능을 내연 기관 모델에 도입했다. 굿 투 노우(Good to Know) 인터랙티브 작동 매뉴얼이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고, 포르쉐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폰 캘린더 항목이 PCM 6.0 터치 스크린에 표시된다. 차량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연결이 활성화되면 캘린더 서비스를 사용해 컨퍼런스 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역시 OTA 기술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ㅣ 사진 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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