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종합정보 앱 서비스 오일나우를 제공하는 퍼즐벤처스가 2020년 주유앱 이용자들의 주유기록을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평균 판매단가보다 저렴하게 주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즐벤처스는 오일나우 누적 다운로드 50만건 돌파 기념, 주유기록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오일나우 이용자들의 주유기록과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전국 월 평균 판매단가를 비교한 결과 휘발유는 리터 당 36.9원, 경유는 43.1원, 고급유는 93.4원, LPG는 105.7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의 주유기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일나우 사용자는 전국 평균보다 휘발유 28원/L, 경유 25원/L, 고급유 58원/L, LPG 20원/L씩 저렴하게 이용했다.
퍼즐벤처스는 2019년 1월 오일나우 앱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2020년 7월 30만 다운로드에 이어 최근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률이 늘어나고, 현대자동차 데이터 연동 등 주유비 관리 편의를 높인 기능 출시를 통해 신규 사용자 유입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퍼즐벤처스 측은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만족스러운 주유를 제공하는 것이 오일나우의 미션”이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누적된 50만건 이상의 주유 기록과 주유소 리뷰를 분석해 주유소 추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일나우는 모바일 주유소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4km 이내 주유소의 실시간 가격, 선호하는 주유소 특징을 고려해 추천 주유소 리스트가 구성된다. 한국석유공사와 컨텐츠 협약을 통해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퍼즐벤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