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페레즈가 2020 F1 16라운드 사키르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1랩 3.543km 사키르 서킷 87랩을 주파하는 사키르 그랑프리에서 세르지오 페레즈는 예선 5위로 출발해 F1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두었다. 2, 3위는 에스테반 오콘과 랜스 스트롤. 이에 따라 레이싱 포인트는 사키르에서 F1 첫 승, 첫 더블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세르지오 페레즈는 F1 출전 190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멕시코 국적 F1 드라이버로는 두 번째 우승. 1970년 벨기에 그랑프리 1위 페드로 로드리게즈에 이어 30년 만에 멕시코 드라이버가 F1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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