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라운드 예선은 엑스타 레이싱이 휩쓸었다. 11월 27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예선 종합 1, 2위는 노동기와 이정우. 황도윤, 황진우, 오일기가 5위권에 포진해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은 세 팀 드라이버들이 슈퍼6000 7라운드 예선 상위권을 장악했다.
노동기 첫 PP, 금호타이어 팀 예선 상위 1~5위 휩쓸어
20명이 출전한 슈퍼6000 7라운드 예선은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에게 첫 폴포지션의 영광을 돌렸다. Q1~Q3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슈퍼6000 데뷔 14번째 예선에서 결승 톱 그리드에 서게 된 것이다. 그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 53.322초. 팀 동료 이정우는 황도윤에 앞선 랩타임으로 개인통산 예선 최고 2위에 올랐다.
슈퍼6000 4라운드 정상 황진우는 7라운드 예선 4위. 올해 다이내믹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오일기가 그 뒤를 따랐고, 서한GP 김중군은 득점 랭킹 2위 최명길에 앞서 6위를 기록했다. 6라운드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지킨 김종겸은 7라운드 예선 9위. 이어 서한GP 정회원은 Q1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현, 최광빈, 권재인, 문성학, 조항우는 Q2 11~15위. 6라운드 기준 드라이버 부분 4위 김재현이 11위를 차지했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듀오 최광빈과 문성학이 Q2에 진출해 각각 12, 14위를 기록했다. 15위 조항우는 코스인 후 곧 트랙을 벗어나, 랩타임을 작성하지 못했다.
슈퍼6000 7라운드 예선 16~20위는 정의철, 박정준, 김진수, 하태영, 서석현.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은 어렵지 않게 Q2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팀 전략 일부가 틀어지면서 예선 16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챔피언십 라이벌 김종겸, 최명길, 김재현이 정의철보다 다소 유리한 자리에서 슈퍼6000 7라운드 결승을 시작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7라운드 예선 기록(잠정)
순위 |
드라이버 |
팀 |
타이어 |
기록 |
1 |
노동기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1분 53.322초 |
2 |
이정우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0.278초 |
3 |
황도윤 |
플릿-퍼플모터스포트 |
금호 |
+0.599초 |
4 |
황진우 |
준피티드 레이싱 |
금호 |
+0.740초 |
5 |
오일기 |
플릿-퍼플모터스포트 |
금호 |
+0.760초 |
6 |
김중군 |
서한GP |
한국 |
+0.878초 |
7 |
최명길 |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
한국 |
+0.884초 |
8 |
장현진 |
서한GP |
한국 |
+.0939초 |
9 |
김종겸 |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
한국 |
+1.041초 |
10 |
정회원 |
서한GP |
한국 |
+1.401초 |
※ 11월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l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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