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개최된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이번 주말에 슈퍼6000, 금호 GT1, 금호 GT2 7, 8라운드, BMW M 4라운드를 치르고 2020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다.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 슈퍼6000 7라운드에는 10개 팀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마이더스 레이싱, 볼가스 모터스포츠, 서한GP,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원레이싱, 준피티드 레이싱, 퍼플모터스포트 외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복귀 무대를 갖는다. 이밖에 로아르 레이싱은 팀 내부 사정으로 출전 엔트리에 등록하지 않았다.
6라운드를 마친 현재 슈퍼6000 득점 선두는 아트라스비엑스 김종겸(84점). 최명길(79점)과 정의철(78점)이 톱3를 형성한 가운데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68점),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65점), 서한GP 장현진(64점)이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리고 타이틀 쟁탈전에 뛰어든다.
슈퍼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171점)와 엑스타 레이싱(145점)이 1, 2위를 다투고 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68점), 서한GP(68점), 준피티드 레이싱(52점), 퍼플모터스포트(32점)의 3~6위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금호 GT1 7라운드 엔트리에는 29명이 올라가 있다. 이 클래스 강팀 비트알앤디 정경훈(89점), 한민관(85점), 정원형(70점), 박석찬(64점), 서한GP 오한솔(57점)이 상위 5위권을 선점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금호 GT1 7라운드는 챔피언 트로피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106 류시원의 활약도 지켜볼 대목이다. 인제 스피디움 5, 6라운드에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시원은 핸디캡웨이트를 모두 덜어낸 7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을 두드린다.
금호 GT2 최종전은 도영주, 정병민, 강민서, 홍성재, 정용표의 시리즈 2위 대결이 관전 포인트. 위드모터스포츠 박동섭이 지난 6라운드에서 타이틀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이밖에 BMW M 최종전에서는 권형진(52점), 김효겸(48점), 형진태(37점), 김지훈(38점), 한상규(37점)가 11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챔피언 결정전을 펼친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채널A와 채널A 플러스, XtvN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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