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 주최하는 (주)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가 e스포츠 리그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시작한다.
심 레이싱을 통해 e스포츠의 인기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주)슈퍼레이스는 성공적인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만들기 위한 준비와 계획을 진행해 왔다. (주)슈퍼레이스는 올해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개인전으로 운영하고, 2021년부터 팀 경쟁체제로 확대해 1, 2부 리그 승강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PC 기반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해 진행된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레이싱 기어를 사용하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경주차를 사용해 현실감 있는 레이스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첫 시즌에 참가할 드라이버는 8월 28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열리는 3회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다. 아세토 코르사를 레이싱 기어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들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회 온라인 선발전에서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드라이버들은 9월 25일부터 정규 시리즈에 돌입한다. 전 경기 더블 라운드로 진행되는 정규 시리즈는 10라운드로 운영되며, 라운드 별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정규 시리즈 최종 성적 상위 18명은 12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정규 리그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드라이버들을 위한 추가 선발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한 달에 한 번씩(10월 9일, 11월 13일, 12월 4일) 열리는 3회 추가 선발전이 관문.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해 5명의 와일드카드 드라이버를 선발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시즌 일정 중에도 언제든 접속해 도전할 수 있는 ‘더 패스티스트’(The Fastest)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회 기간 정해진 서버에 접속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1명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정규 리그, 추가 선발전, 최고 랩타임 경쟁 등을 통해 선발된 24명은 12월 12일 그랜드 파이널에서 시즌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정규 리그 전 경기를 비롯해 추가 선발전과 그랜드 파이널은 유튜브 등 e슈퍼레이스 시리즈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및 일정에 대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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