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올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슈퍼6000, GT1, GT2 클래스는 3라운드, BMW M4 원메이크 레이스와 레디컬 컵은 2라운드다.
2020 슈퍼레이스 최상위 슈퍼6000 개막 더블 라운드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서한GP,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강세를 보였다. 세 팀 드라이버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장현진(서한GP), 노동기(엑스타 레이싱) 등이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결과다.
슈퍼6000 개막전 포디엄 드라이버. 정의철, 김종겸, 장현진(왼쪽부터)
드라이버 3명을 출전시키는 세 팀은 슈퍼6000 3라운드에서도 강공을 예고했다. 서한GP 팀 챔피언십 포인트 드라이버는 장현진과 김중군. 엑스타 레이싱이느 정의철과 노동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조항우와 김종겸을 선택했다.
GT1 1, 2라운드 승자 정경훈(비트알앤디)은 핸디캡웨이트 최고치인 150kg을 얹어야 한다. 두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정원형(비트알앤디)도 80kg을 얹게 됐다. GT2 클래스에서는 정병민(투케이바디)과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트)이 110kg씩의 핸디캡웨이트를 부여받았다.
BMW M 클래스 2라운드 주요 관전 포인트는 김효겸(광주 H모터스 레이싱)과 권형진(프라이멀 탐앤탐스)의 리턴 매치. 개막전 3위 한치우(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역주도 지켜볼 만하다.
이밖에 레디컬 컵 코리아 2라운드스에서는 시뮬레이션 레이스 최고의 실력자인 김규민(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실제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GT 결승은 채널A+, 슈퍼6000 결승은 채널A, 채널A+, X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