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카트 챔피언십(KKC) 5전 야마하 선수권 포디엄 드라이버를 결정짓는 일전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드림, 피노, 몬스터, 카티노, 스피드파크 소속 드라이버 8명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친 때문이다. 히트1, 히트2를 거쳐 스피드파크 13랩을 주파하는 결승은 카티노 소속 알렉세이의 우승으로 판가름났다. 마지막 그리드에서 히트2에 돌입해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알렉세이는 쟁쟁한 라이벌 김강두(스피드파크)와 전찬욱(피노)을 제치고 우승 행진곡에 발을 맞추었다. 결승을 마친 뒤 격려의 손길을 보내는 알렉세이(왼쪽)와 전찬욱. 역경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으로 레이스를 마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TRACKSIDE STAFF,사진/KKC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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