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주)가마시스템과 테크니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가마시스템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듈형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곳. 이번 협약을 통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가마시스템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가마시스템의 모션 시뮬레이터로 6월 20~2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6DOF(Degrees Of Freedom)가 적용된 가마시스템의 타이탄 G6는 역동적인 무브먼트와 디스플레이가 일체화된 구조로, 이질감 없이 몰입할 수 있어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 발탁된 문성학은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서킷을 익히기에 아주 유용한 시뮬레이터”라고 전했다. 최광빈은 “개막전을 준비하는데 시뮬레이터가 큰 도움이 된다. 가마시스템의 시뮬레이터가 개막전에서 그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월 20~21일 KIC 개막전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6전, 8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CJ로지스틱스 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