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5월 2일부터 일주일간 여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가 3년째 참가하고 있는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소녀(10~19세)들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현)의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핑크박스는 서울 금천구와 종로구 청소년 약 90명(금천/종로구 드림스타트 협조)에게 제공된다.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핑크박스는 정부나 지자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핑크박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서울소재 36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았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핑크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굴링픽 후원, 교통안전예방 교육기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