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아우디 Q5에 크루젠 프리미엄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크루젠 프리미엄(KL33)은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제품. 도심형 SUV 등장에 발맞춰 선보인 크루젠 시리즈는핸들링과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국내외 시장에서각광받고 있다.
SUV 타이어의 스탠다드로 꼽히는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급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SUV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업그레이드된 실리카 컴파운드 소재로 연비를 높였고, 최적화된 플랫폼이 적용돼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트레드 패턴은 주행 안정성, 마모 성능이 향상되도록 설계됐으며, 블록 내 세미 널링 및 3D 블록, 4개의 넓은 배수 홈을 갖춰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아우디 Q5는 현재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며,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된 타이어가 공급된다.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김인수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제품이 메인 규격으로 대량 공급되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