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대표이사 윤재연, 김춘수) 호텔이 한국관광공사 호텔업 등급결정사업 분야에서 4성급에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 강원도 호텔 중 최초로 4성급에 진입한 인제스피디움 호텔은 지속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국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식음업장 청결 시스템과 서비스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4성급에 다시 선정되었다.
2011년 2월 착공해 2013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인제스피디움은 호텔(134실), 콘도(118실), FIA 그레이드2 등급 서킷(1랩 3.908km), 자동차 박물관, 카트장 등을 갖춘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이다.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제스피디움 호텔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여기에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연회장을 비롯해 사우나, 바, 리테일숍 등이 들어서 있다. 나란히 자리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콘도 또한 인기.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의 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인제스피디움 콘도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호텔과 콘도 앞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서킷은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경주 개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서울-양양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는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외에 슈퍼챌린지, 현대 N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조명시설을 갖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인기 이벤트, 나이트 레이스 무대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11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뽑혔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 작가(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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