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수도, 문화와 예술의 도시 로마에서 새로운 모델 ‘로마’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고객들에게 먼저 공개된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 쿠페 페라리 로마는 세련된 모습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지닌 디자인에 독보적인 성능과 핸들링을 겸비했다.
페라리 로마는 이탈리안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엔진을 기반으로 한 최대출력 620cv(7,500rpm)의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SF90 스트라달레에 도입된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장착되었다.
남다른 감각과 스타일을 지닌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로마를 대표하는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삶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페라리 로마의 정교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은 현대적인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의 콘셉트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라리 로마는 11월 14일 글로벌 출시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공개될 예정이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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