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챌린지 최종 4라운드가 11월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코스(3.045km)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참가해 한중일 슈퍼챌린지로 팬들을 찾아간다.
슈퍼챌린지를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내구레이스 4개 클래스, 스파크 원메이크 레이스 외에 우리나라, 중국, 일본 선수들이 참가하는 ‘원 레이스 킹’(One Race King)을 선보인다.
원 레이스 킹은 3개국 선수들이 각각 8명씩 참가해 토너먼트로 운영된다. 경기 방식은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된 서킷을 교차로 달려 승패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모두 동일한 차종을 사용한다.
▲원 레이스 킹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 김동은, 정경훈, 박희찬(사진 위, 왼쪽부터).
사진 아래는 김효겸, 박동섭, 김태희(왼쪽부터)
사진 아래는 김효겸, 박동섭, 김태희(왼쪽부터)
국내 선수로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 챔피언 정경훈(SK ZIC 비트알앤디), GT2 클래스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박희찬(다가스)이 참가한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드라이버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도 원 레이스 킹에 출전할 예정이다.
BMW M 시리즈 2위 김효겸(EZ드라이빙),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 컵 1, 2위 박동섭과 김태희,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챔피언 이대준, 2019 전남GT 내구 300 클래스 우승자 이동열(다이노K) 등 국내 주요 대회 선수들도 원 레이스 킹 엔트리에 올라가 있다.
▲ 린 리펑(중국, 왼쪽)과 다니가와 타츠야(일본)도 슈퍼챌린지 원 레이스 킹에 참가한다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중국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등에서 활약해온 린 리펑, 일본 슈퍼GT GT500, GT300, 슈퍼다이큐와 아시안 르망 시리즈 챔피언 경력을 보유한 다니가와 타츠야도 KIC에서 열리는 슈퍼챌린지에 나선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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