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목표로 한 이 대회는 201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이 대회 종목은 400미터 드래그레이스 베스트랩 3개 클래스(프로, 슈퍼, 스트리트)와 타깃 트라이얼로 구성되어 있다. KARA는 9월 20~10월 6일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드래그레이스C, D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대회 주최측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행사장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부대 이벤트로는 VR 레이싱 어트랙션, 범퍼카 레이싱, 특수로 주행, 버스킹 공연, 클래식카 마켓 등이 준비되고 있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과 관련해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