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이 후원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19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 최명길이 GT3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십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2위에 올랐다.
올해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는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일본, 대한민국 등 아시아 5개국을 순회하며 6전, 12라운드로 개최됐다. 메르세데스 AMG GT3로 GT3 실버 클래스에 출전한 최명길은 중국 상하이 최종전을 5위로 마치고 올해 드라이버즈 챔피언이 되었다. 경주차 1대를 내보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앱설루트 레이싱에 이어 시리즈 2위를 기록했다.
최명길 감독 겸 드라이버는 “미캐닉, 팀 스태프, 드라이버 모두 우승이라는 간절한 목표를 향해 노력한 덕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현대성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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