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 S1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서개막전 우승 팀 쿼드로 이레인 레이싱(김성현/정원형)이 1위를 기록했다. 6월 30일 인제 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개최된 예선에서 현대 제네시스 쿠페 3.8 경주차로 출전한 이레인은 1분 50.517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내구레이스 S1 클래스 예선 2위는 범스 레이싱 이현재/찰리 리 조. 이 팀의 최고 랩타임은 선두 이레인의 기록에 0.081를 더한 1분 50.598초였다. 이어 범스 레이싱 김범훈/이진기 조가 예선 3위에 랭크되었고, 원레이싱 안인찬/안현준 조는 1분 50.960초 랩타임으로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 S22라운드 결승 4그리드를 배정받았다.
S2 클래스에서는 웨즈스포트 레이싱 남윤석/권기원 조가 가장 빠른 기록을 뽑아냈다. BMW M4로 출전한 이 팀의 예선 최고 기록은 1분 57.189초. 현대 벨로스터 N을 타고 나온 김태희/박지운 조(웨즈스포트 레이싱)의 예선 베스트 랩타임은 1분 57.327초였다.
S3 클래스 예선 1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욱/이지후 조(현대 아반떼 MD). S4 클래스 예선에서는 이정우/오훈민 조(현대 아반떼 MD)가 1위에 올랐고, 이우인/유준선 조(현대 벨로스터)가 그 뒤에 포진에 인제 스피디움 2시간 레이스를 시작한다.
슈퍼챌린지 스파크 스프린트 2라운드 예선 1~3위는 김대욱, 신철규, 김찬양으로 결정되었다. 예선 1위 김대욱의 베스트 랩타임은 2분 13.671초. 이는 2위 신철규보다 2.991초 빠른 기록이다.
2라운드 포디엄 등정이 기대된 지젤 킴은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30일 오전 웜업에서 최고 기록 2분 14.480초를 작성한 지젤 킴은 팀 동료 김대욱과 더불어 유력한 포디엄 후보로 떠올랐지만, 예상치 못한 경주차 트러블에 발이 묶이면서 결승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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