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3일(현지 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현대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이 각각 종합 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155대가 참가했고, 이 가운데 102대가 완주했다(완주율 65.8%).
현대자동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전체 N 라인업 출전을 기념, 고성능 N이 탄생한 뉘르부르크링에 유럽,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N 홈커밍을 콘셉트로 한 고객 체험 행사를 열었다.
뉘르부르크링 서킷 인근 멘딕 지역에서 i30 N과 i30 패스트백 N으로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한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고객들이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N 코르소 행사도 진행했다.
이밖에 레이스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출전차의 레이스 상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피트박스 투어, 헬리콥터에 탑승해 서킷 주요 포인트를 조망할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대자동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고성능 N을 치열하게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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