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공식 연습주행이 6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연습주행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ENM 모터스포츠,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볼가스 레이싱, 준피티드 레이싱, 퍼플모터스포트, 원레이싱, 팀 훅스 등 9개 팀 드라이버 14명이 참가했다.
서한GP, 제일제당 레이싱, 팀106은 2차 공식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습주행에 참가한 8개 팀은 소속 드라이버 전원이 인제 스피디움 테스트에 나섰고, 팀 훅스는 김민상만 연습주행을 하고 있다.
헌터 인제 레이싱은 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타이어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타이어 문제로 2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은 두 팀은 이번 테스트를 거쳐 미쉐린과 요코하마타이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 앞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한 차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연습주행은 6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115분, 오후에는 60분씩 4회 주행이 예정되어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하는 (주)슈퍼레이스 측은 “출전 팀들의 과도한 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식 테스트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식 연습주행은 7월 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한 번 더 실시된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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