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이 국제 무대를 겨냥한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창설전을 7월 20~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두카티 코리아 V 컵, MV 아구스타 F3 컵이 함께 한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인제스피디움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매년 1회 개최를 목표로 창설되었다. 올해는 이탈리아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이탈리아 위크엔드’ 컨셉트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람보르기니 우리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아시아 시리즈는 말레이시아, 호주,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 6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3라운드는 올해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연간 캘린더에 포함된 대회 중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기다.
이 대회는 프로, 프로-암,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등 4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아마추어 클래스에는 이창우 선수(SQDA-그릿모터스포츠)가 출전한다.
바이크 레이스는 두카티 파니갈레와 스트리트파이터 모델이 참가하는 두카티 V 컵과 MV 아구스타 F3 컵이 열린다. 결승은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 8랩을 주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탈리아 대표 바이크 브랜드들이 혼주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이벤트 기간 동안 람보르기니 택시(추첨)를 운영하고, 인제스피디움 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프리 마켓, 그리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인제스피디움은 물로 인제군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CE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