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모터스포츠컴퍼니(KMC, 대표 김광진)가 지난해에 이어 2014 에코랠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코랠리 페스티벌은 7월 11~12일, 강원도 인제군을 중심 무대로 양구군, 고성군, 속초시 일원 약 300km를 무대로 펼쳐진다.
에코랠리 페스티벌은 자동차경주의 한 종목인 랠리 규정을 적용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연료를 사용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로드북에 설정된 체크 포인트를 주어진 시간에 통과해야 하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연료를 주입해 연비상승률(%)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주최측은 “올해 대회는 모험 레저스포츠를 소재로 참가 팀이 래프팅을 즐기며 동시에 안전 및 경제 운전법을 체득하게 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 인제 에코랠리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당일까지 유효한 자동차면허증과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2인 이상 해당 자동차의 승차정원까지 허용하지만 1명은 반드시 조수석에 앉아야 한다. 탑승 인원에 의한 연료 소모 여부는 성적에 고려되지 않는다. 출전차의 연료는 제한이 없다.
KMC 김광진 대표는 “이 대회는 안전운전과 경제운전에 의해 순위를 결정하는 모터스포츠를 접목시킨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의 테마여행에 이어 모험 레저스포츠인 래프팅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가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민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메일(0114167611@nate.com)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mcompany.kr) 또는 오토레이싱(www.autoracing.co.kr) 메뉴 상단의 2014K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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