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싱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5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3.908km)에서 개최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만들고 CJ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대회이다.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이싱 대회를 컨셉트로 올해 6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타임트라이얼 7개, 스프린트 3개 등 10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 중 스프린트에 해당하는 GT 클래스는 치열한 경합을 통해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휠 마력 기준으로 GT1(380마력 미만), GT2(250마력 미만), GT3(150마력 미만)로 나뉘어 치러지며 다양한 경주차들이 출전해 차종간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주말을 서킷에서 보내는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서킷 초보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레이서들에게 서킷 공략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일대일 멘토 진행으로 짧은 시간에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
‘내 차 뽐내기’ 이벤트에서는 자동차와 오너의 멋진 포즈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투표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동반 가족과 친구들도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그리드 이벤트와 선수가 운전하는 경주차 보조석에서 서킷을 경험하는 택시타임, 그리고 레이싱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서킷에 처음 참가하는 레이서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킷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라이선스와 서킷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슈퍼챌린지에서는 토요일, 일요일 서킷에서 라이선스 교육을 진행한다. 처음 참가하는 아마추어 레이서도 오전에 라이선스 과정을 거쳐 바로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참가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엑스타 슈퍼챌린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perchallenge.co.kr)에서 찾아 볼 수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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