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17일,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5 AFOS(Asian Festival of Speed)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MAL(Motorsport Asia Ltd)이 주최하고 (주)제이스컨설팅이 주관한다.
AFOS는 20개국 드라이버,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120여대 경주차가 참여하는 국제 레이싱 페스티벌로, 전라남도와 (주)카고파트너스, 베베숲, 의류 스폰서인 AKUTA, PAMOA가 후원한다.
이번 한국 대회에는 GT 아시아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아우디 R8 LMS 컵등 3개 이벤트가 함께 한다.
GT 아시아 시리즈는 세계 명차들이 출전하는 투어링카 레이스로,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가 올해 추가되었다.
서포트 레이스로는 올해 신설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서킷에서 펼쳐지는 K-팝 콘서트를 비롯해 피트 및 그리드워크, 택시타임 이벤트가 마련된다.
2015 AFOS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의 6개 서킷에서 10월까지 12라운드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15 개막전과 2라운드가 열린다.
2015 AFOS 주관사인 (주)제이스컨설팅 전홍식 대표는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인 AFOS를 작년에 이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대표는 이어 “국내 주요 대회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는데다 AFOS처럼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로 차별화된 모터스포츠 이벤트들이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어서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제이스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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