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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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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이상호, 슈퍼2000 정상 질주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KRC)으로 이름을 바꾼 국내 유일 오프로드 레이스가 10월 23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제4전을 치렀다. 엔진마을, J5, 리퀴몰리, 사이몬, 그라비트, 썬앤모터스, 오버부스트가 후원한 KRC 제4전에는 총 48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춘천 시민과 오프로드 매니아들이 관중석을 빼곡히 메워 그 열기를 더했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서 진행된 이번 경주에서는 시즌 후반부로 달려가는 시점인만큼 우승을 향한 드라이버들의 경쟁이 다수의 사고로 이어졌다. KRC 하이라이트 L4와 슈퍼2000 통합전에는 15명이 참가해 25랩 결승을 치렀다. 그 결과 김석기(랠리스타즈)가 36분 34.64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올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슈퍼2000 클래스는 치열한 접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상호(런 모터스포츠)의 무대였다. 예선 1위로 출발한 이상호는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시즌 3연승을 이뤄냈다. 2, 3위는 신수욱(알스타)과 임환용(템페스트).
쾌조의 폴투피니시를 기록한 이상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후반까지 페이스를 조절한 작전이 주효했다”면서 “며칠 전까지 힘든 상황에서 경주차를 정상적으로 세팅해준 미캐닉들의 노력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상호는 또한 “우승에 대한 자신은 항상 있지만 레이스가 늘 뜻대로 진해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경주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말로 최종전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투어링A/B 통합전에는 각 클래스별로 7대씩 14대의 경주차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우승컵의 향방을 점칠 수 없는 접전은 레이스 종료 2랩이 남은 상황에서 크게 바뀌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짜릿한 추월에 성공한 구자훈(이카루스)이 투어링A 첫 체커기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구자훈은 개막전 이후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레이스 후반부에 선두를 빼앗긴 정택근(알스타)은 재역전을 노렸지만, 1랩 뒤진 백마커와의 추돌에 덜미를 잡히며 2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몸싸움을 벌인 강정필(템페스트)과 한길수(맨티스)의 투어링B 우승 대결은 한길수의 한판승으로 끝났다.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한 한길수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한편, 투어링B 4전을 3위로 마친 김성표(울산챔피언스)는 경주차 교체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실격되어 3위 트로피를 김태경(임팩트)에 넘겼다.
신인 오프로드 레이서의 등용문인 루키 클래스에는 총 14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새롭게 등장한 신인들로 인해 경기는 많은 사고 발생으로 이어져 우승을 향한 드라이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 결과 신재욱(포디엄 레이싱)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역전을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잠시 선두에 나섰다가 곧바로 추월당한 도재희(템페스트)가 2위. 3위 포디엄에는 정주곤(템페스트)이 올라갔다.
한편 예선이 끝난 직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 및 미캐닉들이 모여 지난 12일 세상을 등진 김종수 단장(춘천레이싱) 추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지난 20년 동안 오프로드 레이스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김종수 단장이 마지막까지 타던 차를 뒤따르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KRC 제5전은 11월 20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1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제4전 결과
클래스순위드라이버팀기록
L41김석기랠리스타즈36분 34.64초(25랩)
2심선보카이안 2랩 뒤짐
S2000 1 이상호 런 모터스포츠 37분 27.32초(25랩)
2 신수욱알스타 37분 57.07초
3 임환용템페스트 1랩 뒤짐
투어링A 1 구자훈이카루스25분 28.94초(23랩)
2정택근알스타25분 31.07
3김상훈이카루스25분 35.92초
투어링B 1 한길수맨티스 26분 32.62초(23랩)
2 강정필템페스트1랩 뒤짐
3김태경임팩트1랩 뒤짐
루키1 신재욱포디엄 레이싱 26분 20.12초(18랩)
2 도재희템페스트 26분 20.89초
3정주곤템페스트26분 21.64초
(춘천) 남태화 기자/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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