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2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 LPGA 대회 ‘2024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BMW Ladies Championship 2024)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5만여명(50,671명)의 갤러리와 함께 했다. 지난 6년 동안 5회 대회 합계 25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매년 극적인 승부를 선사해 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선수들은 올해도 최종 라운드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최종 결과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한나 그린(호주)이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9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한 한나 그린은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톱10을 기록한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과 성유진이 16언더파 공동 4위, 유해란이 1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마다 풍성한 볼거리 제공해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도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해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경기를 치르는 18홀 내내 프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라운드 동안 36명의 갤러리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밖에 대회장 곳곳에 BMW 리미티드 에디션,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전시하고 갤러리들을 맞이했다. 대회 개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 판매 모델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과 새로운 개념의 순수전기 모빌리티 뉴 CE 02,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뉴 R 1300 GS 어드벤처가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