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1월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슈퍼6000 8~9라운드, GT/GT4 6~7라운드, 토요타 프리우스 PHEV, 알핀 3라운드, M 5라운드를 열고 각 클래스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슈퍼레이스 최상위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현재 장현진(126점, 서한GP)이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중군(102점, 서한GP), 황진우(101점, 준피티드 레이싱), 정의철(92점, 서한GP)이 2~4위. 전반적으로 장현진이 유리한 자리를 선점했지만, 한 경주에서 최다 30점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챔피언 트로피의 주인공을 예측하기 어렵다.
슈퍼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GP(227점)의 타이틀 제패가 유력한 가운데 준피티드 레이싱(136점), 오네 레이싱(132점), 브랜뉴 레이싱(129점)의 2위 경쟁이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밖에 넥센타이어는 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타이어 챔피언십 2연패를 확정지었다.
GT 클래스에서는 정경훈(110점, 비트알앤디)이 7연패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회원(67점, 이고 레이싱), 이동호(63점, 이레인 모터스포트), 문세은(60점, BMP 퍼포먼스)이 벌이는 2~4위 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화려한 피날레와 함께 오직 단 한 명의 챔피언이 탄생할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최종전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에서 모든 클래스를 실시간으로 방영한다. 슈퍼6000, GT/GT4 클래스 결승은 KBS 2TV와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