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1월 4~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슈퍼6000 7, 8 더블 라운드를 비롯해 GT(6, 7라운드), M,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가 함께 개최된다.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슈퍼6000 더블 라운드는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GP),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펼치는 타이틀 결정전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6라운드까지 슈퍼6000 드라이버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찬준(113점)과 김재현(85점)의 맞대결을 기대할 만하다. 두 선수의 점수 차이는 28점. 한 경주에 최다 30점이 걸려 있는 만큼, 이번 더블 라운드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GT 시리즈에서는 비트알앤디 정경훈(88점)과 정원형(66점)이 선두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이동호(이레인 모터스포트, 60점), 문세은(BMP 퍼포먼스, 56점),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49점)이 선두그룹 5위권에 포진해 있다.
대회 프로모터 ㈜슈퍼레이스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팬들에게 인기 높은 택시타임, 레이싱 게임, 미니 레이스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고, 토이카, 버블쇼, 스탬프 투어, 달려요 버스(서킷 사파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4, 5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그리드워크 이벤트는 오후 12시 25분부터 시작된다.
슈퍼6000 7, 8라운드 결승은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한다. 이밖에 5일 오후 5시 10분부터는 2023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즌 챔피언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 시즌 챔피언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슈퍼레이스 최종전 티켓은 현재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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