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R 슈퍼6000 포토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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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활약한 10개 팀 드라이버 21명의 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포토그래퍼의 카메라에 들어온 몇몇 팀 감독과 모델 이미지도 담았다. <편집자 주>

2022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루키 양태근. 수년 동안의 공백기를 뒤로 하고 서킷으로 돌아온 양태근은 소닉모터스포츠-아트라스비엑스 팀 드라이버로 1년을 보냈다. 풀 시즌 8라운드를 완주한 그에게 2023 시즌은 진일보의 시간이 될 것이다.

PHOTOGRAPHER_JUNG IN SUNG

엑스타 레이싱 기대주로 출발한 이정우. 멋진 외모만큼 꾸준하게 실력을 다져온 그의 레이싱 커리어는 시나브로 강해지는 과정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2024년에 전역하는 이정우의 모습은 더 탄탄해져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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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카트 드라이버 출신 이찬준은 어느새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주목할 선수로 떠올랐다. 22전 중 13전에서 톱10 피니시를 기록한 이찬준. 2022 드라이버즈 랭킹 4위는 훌쩍 성장한 그의 현재를 대변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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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행 고속열차에 올라탄 이창욱. GT1에서 1년을 보낸 뒤 곧 슈퍼레이스 최고 무대에 발탁된 이창욱은 세간의 우려를 잠재울 만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첫 폴포지션과 두 차례 포디엄은 그에게 내재된 고속성장의 단면을 보여주었을 뿐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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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진중한 인상을 전하는 황도윤.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3년을 뛴 그에게서는 언제나 굳은 의지가 흘러나오는 듯하다. 사진은 1차 오피셜 테스트에 나선 황도윤. 국내외 서킷에서 쌓은 경험을 더 다듬는다면 또 다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PHOTOGRAPHER_JEONG YOUNG DAE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황진우. 카트에서 출발한 그의 레이싱 커리어에는 여러 카테고리의 챔피언 타이틀이 수북하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의 경력 또한 톱 클래스. 2013 시즌 챔피언을 비롯해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황진우는 우승, 폴포지션, 포디엄 부문에서도 선두그룹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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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진출한 박정준에게서는 은근하고 듬직한 끈기가 느껴진다. 드러내놓지는 않지만,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슈퍼6000 50전 출전을 목전에 둔 박정준. 2023년에도 그의 걸음걸음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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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삼성화재 6000 엔트리에서 오한솔의 이름을 보았을 때 놀라지 않았다. 엔트리 클래스부터 실력을 다져온 그의 면면을 고려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때문이었다. 1년의 경험을 차분하게 복기하고 돌아올 오한솔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이유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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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의 레이싱 커리어에는 화려한 이력이 가득 쌓였다.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의 성적은 더욱 그렇다. 43전, 7승, 9회 폴포지션, 18회 포디엄 피니시. 5 시즌 동안 4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분명히 전성시대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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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드라이버 조항우. 그는 오랜 레이싱 커리어에 걸맞게 2000년부터 현재까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슈퍼6000 경력 또한 단연 톱. 우승, 폴포지션, 포디엄 피니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조항우는 지난해에도 베테랑 드라이버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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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F3 출신 최명길. 국내 모터스포츠에 진출한 이후 줄곧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온 최명길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함께 한 세 시즌 동안 실력파 드라이버다운 관록을 입증했다. 슈퍼6000 경력을 멈춘 이후에는 해외 레이스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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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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