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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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GT1에 14개 팀 출전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개막전에는 14개 팀 드라이버 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챔피언을 배출한 서한GP를 비롯해 쿼드로 이레인 레이싱, 비트알앤디, 준피티드 레이싱, 원레이싱, 투케이바디, 브랜뉴 레이싱이 올해도 출전하고, MMX 모터스포츠, 준모터스 레이싱, BMP 퍼포먼스는 2022 GT1에 새롭게 가세한다.

서한GP GT1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4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정경훈이 타이틀 5연패에 도전하고, 강진성은 2020년부터 3년째 서한GP 소속으로 참가한다.

2021 GT1 챔피언 정경훈. 올해도 서한GP에서 타이틀 5연패에 도전한다
김동은은 올해 원레이싱에서 GT1 클래스에 출전한다

이레인 레이싱 드라이버는 3명으로 늘어났다. 한민관, 김성현과 함께 1년 공백기를 보낸 박종근이 이레인으로 복귀해 GT1 커리어를 이어간다.

원레이싱 엔트리에는 4명이 올라가 있다. 기존 임민진, 송영광 외에 김동은, 김태훈이 GT1 클래스로 옮기면서 팀 전력을 강화했다. 이 가운데 슈퍼6000 시리즈에서 11년을 뛴 김동은은 올해 처음 슈퍼레이스 GT1 경주차를 타게 된다.

브랜뉴 레이싱 드라이버 진용도 두터워졌다. 기존 박규승, 이효준 라인업에 박준서, 이재준, 나연우, 고세준이 합류한 결과다. 박준서는 준피티드 레이싱, 그리고 이재진은 비트알앤디에서 올해 브랜뉴 레이싱으로 옮겼다. 카트 출신 나연우는 2022 슈퍼레이스 GT1 루키.

GT1 강팀 비트알앤디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 정원형과 남기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2021 시리즈 10위 정원형이 선두그룹 진출을 노리고, 2018 GT 시리즈 2위 남기문은 3년 만에 슈퍼레이스로 돌아온다.

쿼드로 이레인 레이싱 한민관
2018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2위 남기문이 비트알앤디 소속으로 복귀한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김학겸, 신수경 체제로 2022 GT1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복부를 마친 뒤 지난해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에서 6위를 기록한 김학겸은 여성 루키 신수경과 더불어 준피티드 레이싱 경주차를 책임진다.

투케이바디 라인업은 정병민, 연상범, 윤정호. 룩손몰(강민재)과 위드 모터스포츠(제성욱, 박동섭), L&K 모터스(이용태)는 지난해 선수단을 그대로 기용한다. 이밖에 그릿 모터스포츠 이창우는 새로운 팀 동료로 조훈현을 맞이했다.

신생 MMX 모터스포츠는 비트알앤디 소속으로 2년(2019~2020)을 뛴 박석찬과 넥센스피드레이싱 출신 이동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준모터스 레이싱 드라이버는 2021 GT1 시리즈 7위 김영찬. 올해 처음 슈퍼레이스 GT1에 출전하는 BMP 퍼포먼스는 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시리즈 2위 문세은과 함께 한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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