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이 벨기에 그랑프리를 앞두고 업데이트 캘린더를 발표했다. 8월 18일, 코비드-19 팬데믹을 고려해 일본 그랑프리를 취소한다고 공지한 F1은 28일 일부 일정을 변경한 캘린더를 다시 내놓았다.
새로 나온 캘린더에는 22라운드가 올라가 있다. 당초 역대 최다 23라운드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중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가 취소되었고, 최근 일본이 2021 캘린더에서 빠진 이후 22라운드로 변경되었다.
하반기 11라운드 중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그랑프리 일정은 이전과 같다. 이어지는 터키 그랑프리는 일주일 뒤로 미뤄져, 10월 8~10일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시리즈 17라운드 미국 그랑프리를 마친 뒤에는 올해 두 번째 트리플 해더가 이어진다. 다만, 멕시코와 상파울루 그랑프리 다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2월에는 2개 그랑프리가 예정되어 있다. 3~5일, 제다 스트리트 서킷에서 사상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열리고, 12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2021 F1 22라운드가 막을 내린다.
사진 f1.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