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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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 리그 D-3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온라인 선발전을 거친 24명과 함께 10월 18일(월)부터 정규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출범한 e슈퍼레이스는 국내 정상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실제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e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이며 모터스포츠 디지털화를 통해 팬층을 다양화했다.

차세대 드라이버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실제로 김규민(19), 김영찬(21), 이창욱(19)은 현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올해 e슈퍼레이스는 더욱 업그레드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우선 개인전으로만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팀전이 추가되었다. 여기에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레이싱팀들이 직접 참여한다. 온라인 선발전을 거쳐 정규 리그에 합류한 선수들은 개인전 성적에 따라 팀 지명을 받는다.

e슈퍼레이스 팀전 도입은 슈퍼6000 클래스로 가는 하나의 길을 마련한 것이기도 하다. 각 레이싱팀들은 실력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개인전 선수들의 실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슈퍼레이스를 통해 슈퍼레이스에 데뷔하는 선수들이 올해도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운영 방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팀전과 드래프트 외에 포인트, 핸디캡웨이트, 사고 발생에 따른 경주차 파손, 타이어 마모도 조정 등 실제 경기 요소를 추가해 현실감을 높였다. 경주차는 스톡카와 물리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갖도록 설계했고, 외형도 슈퍼6000 클래스가 채택하고 있는 토요타 GR 수프라 모델과 동일하게 디자인됐다.

10월 18일에 시작하는 정규 리그는 개인전과 팀전 순서로 각각 8라운드를 치른다. 한 번의 경기에서 2라운드를 연달아 치르는 더블 라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운드마다 서로 다른 트랙을 주행한다. 예선은 1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하고, 결승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치른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18일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 트위치, 네이버에서 시청할 수 있다.

racewe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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