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2021 캘린더와 기술규정을 발표했다.
3월 29일 KSR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스피드레이싱은 KIC, 인제 스피디움,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6전, 7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전 일정과 서킷은 5월 8~9일, 강원도 태백 스피드웨이. 이어 6월부터 10월말까지 KIC와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시리즈 7라운드가 개최된다.
2021 시리즈 일정과 관련해 KSR 김기혁 대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일부 캘린더가 재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캘린더 발표와 함께 KSR은 “올해 타임트라이얼 종목을 폐지하고, GT-300과 R-300 등 6개 스프린트 레이스를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참가자가 설정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리는 타켓 타임은 유지된다.
KSR은 “기술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했다”면서 “올해부터 엔진 토크로 규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중 사고 발생 시 드라이버에 가해지는 충격 감지 G센서가 장착된다. G센서는 우선 GT-300과 R-300 클래스에 우선 적용된다.
KSR 김기혁 대표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캘린더
라운드 | 날짜 | 서킷 |
1 | 5월 8~9일 | 태백 스피드웨이 |
2 | 6월 19~20일 | KIC |
3 | 7월 17~18일 | 인제 스피디움 |
4 | 8월 14~15일 | KIC |
5/6 | 9월 11~12일 | 태백 스피드웨이 |
7 | 10월 23~24일 | 인제 스피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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