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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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전남GT로 재개



계속되는 악재로 인해 대회 일정을 변경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다시 힘차게 시동을 건다.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낼 무대는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의 상설트랙이다. 9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열리는 2020 전남GT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펼쳐진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예정된 일정을 몇 차례 수정했다. 7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라운드 이후 2개월 여 휴식기를 가졌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남GT에서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전남GT를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6000 클래스가 4라운드를 펼친다. 현재는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51점을 모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뒤를 쫓고 있는 경쟁자들과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세 번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꾸준히 성적을 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44점)이 7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한 경기에서 최다 29점을 획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7위권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이정우(엑스타 레이싱)까지도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엑스타 레이싱의 팀 포인트 순위 경쟁도 기대를 모은다.
전남GT가 종합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를 포함해 다양한 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로 구성해 펼치는 전남내구를 비롯해 드리프트, 슈퍼바이크, 오프로드 레이스 등이 함께 열린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관람석을 개방하지 않은 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는 없지만 다채로운 레이스의 즐거움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여러 채널을 통해 현장감 있게 중계될 예정이다. 채널A와 채널A플러스 등을 통한 생중계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에서도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서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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