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0 포뮬러 르노 유로컵이 7월 9~11일 2020 시리즈 10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포뮬러 르노 유로컵 개막전은 5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비드-19 확산에 따라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르노 스포트 측은 최근 모나코, 헝가로링, 실버스톤 서킷을 제외한 대신 프랑스 마니크루, 네덜란드 잔드보르트가 추가된 10라운드 일정을 다시 발표했다.
르노 스포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르고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호켄하임링, 프랑스 마니크루와 폴 리카르,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스페인 카탈루냐,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 공식 타이어로 선정된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17을 모든 팀에 공급한다. 루키 클래스인 한국 트로피(Hankook Trophy) 매 라운드 우승 선수에게는 레이싱 타이어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2022/2023 포뮬러 E 챔피언십 오피셜 타이어 메이커로 선정되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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