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가 다시 한 번 변경되었다. 7월 23일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8월 15~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으로 계획된 3전은 9월 5~6일로 연기되고, 시리즈 최종전은 11월 마지막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19~20일 전남GT(KIC 상설서킷)는 그대로 진행되고, 10월 31~11월 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슈퍼6000 더블 라운드는 단일 이벤트로 변경된다. 이후 (주)슈퍼레이스는 11월 28~29일 KIC에서 올해 최종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캘린더 변경에 대해 (주)슈퍼레이스는 “코비드-19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노력에 발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KIC가 위치한 전남 지역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기간을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개막전을 안전하게 치러낸 바탕에 전라남도와 KIC 등 관련기관의 협조와 공동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힌 (주)슈퍼레이스는 캘린더 일부를 수정하면서 전라남도의 노력에 발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팬들과 대회 관계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온 (주)슈퍼레이스는 현재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관람객 없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관람객과 다시 만날 시기를 고심하고, 많은 팬들이 더욱 안전한 상황에서 양질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슈퍼레이스는 7월 28일(화) 인제 스피디움에서 슈퍼6000 클래스 2차 공식 테스트를 실시한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
날짜 |
서킷 |
슈퍼6000 |
GT1, GT2 |
BMW M |
6월 20~21일 |
KIC |
RD 1, 2 |
RD 1, 2 |
RD 1 |
7월 4~5일 |
에버랜드 |
RD 3 |
RD 3, 4 |
RD 2 |
9월 5~6일 |
인제 스피디움 |
RD 4 |
RD 5, 6 |
RD 3 |
9월 19~20일 |
KIC |
RD 5 |
– |
– |
10월 31~11월 1일 |
에버랜드 |
RD 6 |
RD 7 |
RD 4 |
11월 28~29일 |
KIC |
RD 7, 8 |
RD 8 |
RD 5 |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주)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