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챌린지가 4월 7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공식연습을 갖고 2019 시즌을 시작한다. 슈퍼챌린지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출전을 앞두고 있는 각 팀과 선수들이 달라진 경기 방식과 규정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연습을 마련했다.
슈퍼챌린지는 올해 내구레이스 형태의 클래스로 재편된다. 2명의 드라이버가 한 팀을 이뤄 2시간 또는 200km를 달리는 규정을 기반으로 하며, 출전차의 출력중량비에 따라 4개 클래스가 개설된다. 여기에 경차 스파크 원메이크 레이스, 스스로 정한 랩타임에 가장 근접한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타깃트라이얼이 올해 슈퍼챌린지에 준비된다.
새롭게 시도되는 슈퍼챌린지 4개 클래스는 레이스 도중 드라이버를 교체해야 하고, 중간 급유를 실시해야 하는 등 변수가 많다. 한 팀 드라이버의 실력차도 있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레이스가 기대된다. 스파크 원메이크 레이스와 타깃트라이얼은 3차례 연습주행이 예정되어 있다.
2019 슈퍼챌린지 1라운드는 5월 12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6월 30일과 8월 2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2, 3라운드를 치른 뒤 10월 6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최종전을 갖고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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