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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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레이스 슈퍼6000 라인업은?

4월 9일 공식 연습주행을 앞둔 2019 슈퍼레이스 슈퍼6000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14개 팀 드라이버들이 시리즈 9라운드에 뛰어들어 자웅을 겨루었으나, 올해는 11~12개 팀이 슈퍼6000 대결장에 나설 전망이다.

2018 슈퍼6000 팀 챔피언십 부문 1~4위는 올해도 같은 라인업을 유지한다. 챔피언 팀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을 그대로 기용하고, 엑스타 레이싱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이데 유지와 정의철 듀오를 내세워 타이틀에 도전한다.

팀 체제를 새롭게 정비한 서한GP 역시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 체제를 이어간다. 지난해 4위 팀 E&M 모터스포츠 라인업도 변경 없이 오일기와 정연일로 확정되었다.

이들 네 팀과 달리 CJ로지스틱스 레이싱과 제일제당 레이싱은 각각 드라이버 1명을 새로 선발했다. CJ로지스틱스는 김재현 대신 비공식 테스트를 거쳐 신예 이정우를 발탁했고, 제일제당 레이싱은 김의수가 감독직에 전념하면서 생긴 자리에 서주원을 앉힌다.

팀106과 준피티드 레이싱은 류시원과 박정준이 단독으로 출전한다. 이밖에 신생 볼가스 레이싱 드라이버는 김재현. 지난해까지 GT에 전념한 원레이싱은 권재인을 내세워 슈퍼6000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인제 레이싱 드라이버는 아오키 타카유키와 안정환. 기존 멤버 아오키 다카유키가 제자리를 지키고, 기존 슈퍼6000 드라이버 안정환이 1년 만에 복귀해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처음 슈퍼6000에 참가한 팀 훅스는 김민상의 동료로 안현준을 선발해 팀 챔피언십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금호의 타이어 대결은 올해도 슈퍼6000 주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꼽을 만하다.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서한GP의 타이어 파트너는 올해도 한국. 팀106과 E&M 모터스포츠는 금호 대신 한국타이어로 갈아 신는다. 이들의 라이벌 엑스타 레이싱과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올해도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았고, 팀 훅스도 금호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라인업

드라이버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 정의철
서한GP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E&M 모터스포츠 오일기, 정연일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 이정우
제일제당 레이싱 김동은, 서주원
팀106 류시원
인제 레이싱 아오키 타카유키, 안정환
팀 훅스 김민상, 안현준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
볼가스 레이싱 김재현
원레이싱 권재인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l 사진 정인성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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