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1 그랑프리 이번 주말 호주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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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A F1 그랑프리가 이번 주말 21라운드의 포문을 연다. 개막전 개최지는 호주 멜버른 앨버트파크 서킷. 최종전 결승은 11월 25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펼쳐진다.
올해 F1은 지난해보다 1라운드가 늘어 21라운드로 운영된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빠진 대신 프랑스와 독일이 재합류하면서 2016 시즌과 같이 역대 최다 21라운드가 개최된다.
10년 만에 복귀하는 프랑스 그랑프리는 폴 리카르 서킷으로 돌아갔다. 이전에는 마니크루 서킷에서 열렸으나, 1990년 이후 처음으로 폴 리카르가 프랑스 그랑프리 무대가 되었다. 이밖에 1년을 쉰 뒤 그랑프리 대열에 다시 뛰어든 독일 그랑프리는 호켄하임링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2018 F1에서는 10개 팀이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을 벌인다. 이 중 맥라렌은 파워 유닛을 혼다에서 르노로 바꾸었고, 알파로메오와 손을 잡은 자우버의 변화도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전체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등 선두그룹 팀들은 이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반면, 윌리엄즈는 15년 동안 F1에서 활약한 펠리페 마사가 은퇴한 자리에 세르게이 시로트킨을 앉히고, 알파로메오 자우버는 마커스 에릭슨의 팀 동료로 F2 챔피언 출신 샤를 레클레르를 레귤러 드라이버로 승급시켰다.
기술 규정에서는 T-윙과 샤크 핀이 금지되고, 드라이버 안전장치 헤일로가 도입되면서 경주차의 최소 무게가 이전보다 6kg 늘어난 734kg으로 바뀌었다.
전체 시리즈가 21라운드로 늘어난 반면 각 드라이버에 허용되는 파워 유닛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 엔진(ICE), MGU-H, 그리고 터보차저(TC)는 3개, MGU-K와 에너지 저장장치(ES), 전자제어장치(CE)는 2개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페널티가 부여되며, 규정 위반에 따른 페널티가 15그리드 이상일 때는 최하 그리드를 배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드라이 타이어는 기존 5종에서 하이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 슈퍼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하드, 슈퍼하드 등 7종으로 2종이 추가되었다. 소프트 타입에서는 울트라소프트보다 더 부드러운 하이퍼소프트가, 그리고 가장 하드한 타입으로 슈퍼하드가 더해졌다.
피렐리는 소프트, 슈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를 호주 그랑프리용 타이어로 지정했다. 지난해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울트라소프트 9세트, 슈퍼소프트 3세트, 소프트 1세트를 선택했다. 이와 달리 페라리 듀오는 소프트 3세트, 슈퍼소프트 3세트, 울트라소프트 7세트로 개막전을 운영한다.
지난해 호주 그랑프리 폴시터는 루이스 해밀턴. 결승에서는 페라리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컵을 들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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