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2라운드가 5월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운영사 (주)슈퍼레이스가 주관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2라운드에는 14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최측은 슈퍼300, 슈퍼200을 비롯해 타깃트라이얼 종목의 인기가 높아져 약 40%의 참가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아마추어 대회와 차별화된 컨셉트를 모토로 내걸고 공정하고 안전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지향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2라운드는 10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스프린트 레이스 최고 종목 슈퍼300, 슈퍼200은 KIC 15랩 통합전으로 개최된다. 원메이크 레이스 슈퍼 스파크와 슈퍼 아베오, 그리고 슈퍼100과 슈퍼 TCDI 클래스도 15랩 통합전으로 계획되어 있다. 타임 트라이얼은 엔진 배기량과 출력에 따라 챌린지 D, 스팅어&G70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다.
핸디캡 규정이 적용되는 슈퍼챌린지 슈퍼300, 슈퍼200 2라운드에서는 개막전과 또 다른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개막전 포디엄 드라이버들에게 피트스루 핸디캡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쉐보레 스파크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도 마찬가지다. 이 클래스 개막전 1~3위 선수에게는 예선 기록에 1초, 0.6초, 0.2초가 각각 가산되는 핸디캡 타임 규정이 적용되어 선두그룹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한층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개막전 슈퍼300 1~3위는 강재협(비트알앤디), 김범훈(범스 레이싱), 백철용(비트알앤디). 슈퍼200에서는 서영호, 문건호, 하대아가 포디엄에 올라갔다.
슈퍼 아베오 클래스에서는 김동규, 이재범, 김영민이 핸디캡 타임을 적용받는다. 아울러 김상호, 전영옥, 김호영에게는 슈퍼 스파크 개막전 성적에 따라 2라운드 예선 기록에 규정된 가산초를 더해 결승 그리드를 배정한다.
한편, (주)슈퍼레이스는 참가가 정한 타깃 타임을 1/1000초까지 맞출 경우 쉐보레 스파크(제세공과금 22%는 본인 부담, 당첨자는 1명으로 제한)를 부상으로 제공하는 ‘슈퍼 잭팟’(SUPER JACKPOT)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각 클래스 최하위 선수에게는 다음 경주 참가권을 제공한다.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캘린더
1라운드 / 4월 1일 / KIC
2라운드 / 5월 27일 / KIC
3라운드 / 7월 8일 / KIC
4라운드 / 8월 26일 / 인제 스피디움
5라운드 / 10월 14일 / KIC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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