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가 올해 평균 관중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주)슈퍼레이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1~3라운드 총 관중은 4만5255명으로, 각 라운드 당 평균 1만5천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1만1664명에 비해 약 30% 증가한 것이다.
(주)슈퍼레이스는 올해 개막전에 최근 4년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서킷을찾았다고덧붙였다. 2016년 1만2437명, 2017년에는 1만5822명이 개막전을 현장에서 지켜봤고, 올해는 이틀 동안 2만4697명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KIC 관중도 늘어났다고 밝힌 (주)슈퍼레이스는 비가 내린 2라운드의 경우에도 1만2427명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3라운드에는 일요일 하루에만 약 1만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경주를 치른 올해 KIC 평균 관중은 1만279명. (주)슈퍼레이스는 이와 관련해 “최근 3년 동안의 평균 5093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주)슈퍼레이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을 관람객 증가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통해 캐딜락 6000 결승을 생중계하고 있다. KBS 녹화중계, 슈퍼레이스 매거진, IB SPORTS 등의 슈퍼레이스 방영도 인기 비결로 등장했다. 이밖에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7월 21~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주)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