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 슈퍼챌린지 2017 시즌이 4월 30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시작된다.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이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금호타이어의 후원 아래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 공인 경기로 개최된다.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일정은 5라운드. 개최 서킷은 모두 인제 스피디움으로, 5월 21일, 7월 30일, 9월 17일, 10월 15일에 2~5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에는 스프린트 레이스, 타임 트라이얼, 타깃 트라이얼 등 3개 카테고리에 12개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엔진 배기량과 차종(원메이크 레이스)에 따라 슈퍼100, 슈퍼200, 슈퍼300, 슈퍼D, 슈퍼 스파크, 슈퍼TGDI, 슈퍼 아베오 등 7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타임 트라이얼은 챌린지 200, 챌린지300, 챌린지 RV 클래스로 운영되며, A, B 클래스로 구분된 타깃 트라이얼은 배기량과 마력 등에 제한이 없다.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 트라이얼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다르게 운영된다. 스프린트 레이스의 경우 1~10위에 각각 22~1점을 배정하고, 참가 점수 1점을 별도로 부여한다. 이전 경주 1~3위 선수에는 예선 기록에 각각 1초, 0.6초, 0.2초의 핸디캡 타임을 적용한다.
단 슈퍼300 클래스에는 이전 경주 1~3위에 다른 종목과 다른 핸디캡 타임을 적용한다. 1위 피트스톱 3초, 2위 피트스톱 후 바로 출발, 3위는 피트스루를 이행해야 하는 규정이다.
타임 트라이얼 포인트는 1위에 10점을, 이후 2위부터 1점씩 차등 적용한다. 10위부터는 기록을 작성한 모든 선수에게 1점을 준부여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KARA C라인선스 보유자에게 출전 자격을 준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 측은 “올해도 최적의 주행조건,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챌린지 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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