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12월 2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5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공식 송년 행사이자 올 한해 모터스포츠를 총 결산하는 축제의 자리로,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 4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화려한 축하 공연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모터스포츠 각 분야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KARA 통합 시상식과 함께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챔피언십 종목 1~3위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2015년을 마무리하며 모터스포츠 한 시즌을 총 정리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KARA 시상 종목은 6개 부분으로 이뤄진다.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올 한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시상식의 백미이자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이 주어지며,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공로상’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시상은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등 2015년 공인 대회에서 올해 가장 왕성한 취재 활동을 펼친 저널리스트 11인으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투표 및 성적으로 수상자를 결정해 공정성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KARA의 2016년 비전 선포식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 10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손관수 신임 회장이 취임한 이래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인 만큼 향후 4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회의 비전 발표도 이루어진다.
손관수 협회장은 “올해 한국 모터스포츠를 빛낸 여러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아시아 넘버원 모터스포츠 강국을 목표로 모터스포츠를 재미있고 유익하며 감동이 있는 대중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자 의지”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오쇼핑, CJ제일제당, CGV, 채리어트 등이 후원한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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