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슈퍼레이스가 4월 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대회 개최 9년째를 맞이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0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8전이 열린다. (주)슈퍼레이스는 이 가운데 3전을 일본과 중국에서 개최해 슈퍼레이스 아시아 라운드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및 GT 클래스에서 활동하는 국내 정상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성우 서유리가 2014 슈퍼레이스 명예 드라이버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명예 드라이버로 위촉된 서유리는 “평소 국내 자동차경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명예 드라이버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보다 많은 팬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선도해 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가 매니아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어린이날 이벤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 레이스 등 일반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앞서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슈퍼레이스 8전에는 CTCC와 함께 하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포함되어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두 주관사의 경기뿐만 아니라 슈퍼카 레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TRACKSIDE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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