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가 10월 4~6일에 개최되는 제4회 코리아 그랑프리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16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코리아 그랑프리를 현장에서 지켜보는 성황을 이루었다”면서 “이 같은 흐름이 올해도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F1 조직위는 2013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8월 22일에는 운영, 교통 및 숙박대책, 문화행사, 티켓 마케팅 등 분야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완벽한 대회를 치루기 위한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는 KTX(5편), 임시항공기(3편), 고속버스(14대/일) 등의 증편과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톨게이트에 임시 하이패스를 설치하여 교통흐름 개선책도 준비했다. 숙박 예약율은 57%로, 9월 초순이면 예약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F1 조직위원회 이개호 사무총장은 “올해 대회는 재정수지를 확연히 개선해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F1 대회 원년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관람객 입장에서 재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등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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