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GT코리아 조직위원회가 2013 슈퍼GT 올스타 스페셜 티켓 정책을 발표했다. 일반 경기 관람 티켓 외에 대회 현장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는 ‘서킷 티켓’을 발매하기로 한 것이다. 한정판매(1천장)되는 서킷 티켓은 패독워크, 피트워크, 서킷 사파리 등 3종류로, 각 티켓마다 특별한 체험 이벤트가 제공된다.
패독워크 티켓(일요일 6만6천원) 소지자는 패독에 출입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인기 있는 패독워크 티켓은 일반 관람객은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준비 상황과 각 팀 작업 장면을 볼 수 있으며, 공식적인 이벤트를 통해 진행되는 선수 사인 및 사진촬영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피트워크 티켓(일요일 3만3천원)은 슈퍼GT 피트워크 시간에 서킷과 팀 피트 앞에서 선수, 경주차 그리고 레이싱걸 등을 촬영할 수 있는 티켓이다. 특히, 피트워크 시간에는 참가팀들이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킷 사파리 티켓(일요일 3만3천원)은 버스를 타고 서킷을 달리면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슈퍼GT 경주차를 관람할 수 있는 슈퍼GT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슈퍼GT 매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서킷 사파리는 운영상 관람 버스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2013 슈퍼GT 올스타 한국 대회를 준비하는 대회 관계자는 “슈퍼GT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하다. 그 대표적인 예로 서킷 티켓을 들 수 있다. 다양한 서킷 티켓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3 슈퍼GT 올스타는 5월 18~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현장 관람 티켓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하고 있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GT코리아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