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2 코리아 그랑프리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 측은 FOM 공식 발표자료를 인용해 “유럽 주요 5개국 TV 시청률이 특히 높게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F1에 대한 관심이 높은 5개국 평균 시청자수(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기준)는 지난해보다 50여만명이 증가한 250여만명. 이들 국가의 코리아 GP 평균 시청률은 42.3%로, 전년 대비 약 3.6%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 가운데서는 스페인(51.3%)과 이탈리아(48.8%)의 시청률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이는 현지 시각 오전 7시(한국 시각은 오후 3시)에 결승이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시청률이라 할 수 있다.
F1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내 지상파의 3/4분기 최고 시청률이 35.9%인 점과 비교하면 유럽 5개국의 42.3%라는 시청률은 F1의 열풍과 유럽에 미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홍보효과를 짐작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재방송은 약 100만명(시청률 11.8%), 예선은 약 50만명(21.7%)이 시청함으로써 유럽 주요 5개국, 약 400만명의 시청자들이 KIC에서 열린 코리아 GP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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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미디어 |
시청률 |
시청자 수 |
현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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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TF1 |
28.4%(28.3%) |
150만명 |
오전 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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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R시 |
44.8%(42.0%) |
350만명 |
오전 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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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Rail |
48.8%(39.3%) |
430만명 |
오전 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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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LaSexta |
51.3%(39.3%) |
160만명 |
오전 7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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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BBC1/SKY F1 |
38.8%(43.8%) |
170만명 |
오전 6시~ |
※ 10월 14일(일). ※ 시청률 ( )는 2011년 기준
※ 시청률 조사
해외 : 특정 시간대에 TV를 시청하는 사람 중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
국내 : 특정 시간대에 TV를 소유하고 있는 세대 중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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