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게임 채널 OGN이 만든 e스포츠
8명씩 4개 조로 나눠 운영되는 OSL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매회 2명에게 결승 진출 자격을 부여하고, 여기에서 선발된 8명이 결승에서 만난다. 매회 3라운드로 운영되는 예선은 6분 타임 트라이얼로 그리드를 정하고 뉘르부르크링(10랩), 라구나세카(11랩), 몬자(9랩) 서킷을 이어 달린 1~3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각 라운드 별 점수는 1위부터 8위까지 각각 15, 12, 10, 8, 6, 4, 2, 1점. OSL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 첫 예선에서는 1~3라운드를 모두 휩쓴 김규민(17)이 1위를 기록했고, 슈퍼레이스 슈퍼1600, TCR 코리아 출전 경력을 보유한 강동우가 2위에 올라 결승 진출 자격을 따냈다.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예선을 치르는 OSL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 최종 결승은 10월 18일에 열린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 총 상금은 3,48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회 주최측은 슈퍼레이스 e스포츠 최종 1, 2위에게 리얼 모터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준비한다. 현재 확정된 내용으로는 2020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소속으로 국내 자동차경주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드라이버 라이선스 및 서킷 라이선스 취득비용 등도 특전에 포함된다.
한편, ENM 모터스포츠 소속 ASA 6000 드라이버 정연일이 OSL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 A조 예선 심사를 맡았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RACEWEEK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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