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5월 19일 전남 영암 KIC 카트장에서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1라운드를 치렀다.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Korea Mini-Moto Race Championship)가 주최한 이 대회에 혼다코리아는 혼다 MSX 컵, 혼다 커브 컵 등 2개 클래스에 참여했다.
지난해 출범한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보다 손쉽게 미니 모토 레이스에 도전하고, 혼다 모터사이클이 추구하는 펀 라이딩(Fun Riding)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모터사이클 레이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정규 클래스였던 혼다 MSX 컵을 이벤트 클래스로 바꾸고, 서킷 레이스 입문 선수와 KMRC 레이스 수상 이력이 없는 선수에 한해 출전을 허용했다.
또한, 신규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방침으로 12개의 혼다코리아 공식팀을 새롭게 운영했다. 혼다코리아는 공식팀을 통해 참가한 신규 참가자에게 참가비(18만원)와 출전차 구입비용 15%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1라운드 엔트리는 총 56대. 결승 결과 김정길(혼다모터사이클 부산사상점팀, 혼다 MSX 컵)과 전영민(BYS재호렌트팀, 혼다 커브 컵)이 각 클래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4라운드로 개최된다. 2라운드 6월 23일, 3라운드는 8월 25일에 열리고, 10월 13일로 계획된 4라운드는 KIC 카트경기장 풀 코스를 1시간 동안 주행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혼다코리아
